도둑놈도 성공했다.

 

【권증현 목회강단86】

은혜의 강, 생수의 강으로 ……

이삼열목사 (이사무엘) 동양교회 당회장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주셨다. 그런데 이 가능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써먹지도 못하고 죽는 사람이 허다하다. 이들은 모두 거룩한 도둑놈이다.

1920년대 미국을 휩쓸었던 유명한 도둑이 있었다. 그 이름은 아더 배리다. 그는 유명한 사람들의 돈과 보석을 훔치는 지능범이었다. 어느 날 밤 그는 강도질을 하던 중 3발의 총에 맞았다. 그때 그는 갑자기 “앞으로 절대 도둑질을 하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하였다.

기적적으로 그는 도망하여 3년 동안 숨어 살다 체포되어 18년 동안 감옥에서 살았다. 석방 후 그는 다시 도둑질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실천하여 작은 마을에 정착하여 모범적인 시민 생활로 지역 주님들은 그를 재향군인회 회장으로 모시게 되었다.

결국 그에 대한 미담이 사방에 퍼지게 되었다. 전국에서 기자들이 그가 살고 있는 작은 도시로 와서 인터뷰를 하였다. 그들은 그에게 많은 질문을 하였다. 어는 기자가 그에게 “메리 회장님! 당신은 도둑질을 할 때 부자들의 돈을 많이 훔쳤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누구의 재산을 가장 많이 훔쳤습니까.” 라고 물었다.

그때 아더 배리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예 말씀드리지요 내가 가장 많은 재산을 훔친 사람은 바로 아더 배리입니다. 나는 나의 능력을 선용했더라면 성공적인 사업가나 재벌이 되어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도둑이었기 때문에 나의 성인 생활 중 3/2를 감옥에서 낭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그렇다! 아더 베리는 거룩한 도둑놈이었다. 당신은 무의식적인 거룩한 도둑놈은 아닌지? 당신은 온 천하보다 귀한 존재이다 내가 온 천하보다 귀한 존재인 것을 깨달으면 내 몸에 힘이 솟구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엄청난 가치성을 부여하셨다.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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