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희일비

권증현 목회강단59

은혜의 강, 생수의 강으로 ……

 

() / () 기쁠/ () / () 슬플

기뻐했다 슬퍼했다 함. 상황에 따라 좋아했다 슬퍼했다 반복하는 모습.

순간순간 닥쳐오는 상황에 따라 감정이 변화하는 모습을 가리킨 표현.

 

순간적으로 좋아했다 슬퍼했다 하다가는 오래 못 사는 법이다. 본래 인생이란 게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일어나는 것이다. 인생을 멀리 보면 지금의 기쁨에 마음 놓을 수도 없고 지금의 슬픔에 연연해할 필요도 없겠다.

그렇게 한 경기 한 경기에 일희일비 하지 말라. 일 년에 수십 번의 경기가 있고 그 경기가 다 끝나보아야 진정 승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법이다.”일희일우(一喜一憂)도 비슷한 뜻을 갖고 있겠다.

국가경쟁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6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2020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63개국 중 23위로 전년보다 5계단 상승한 것과 관련, “IMD 국가경쟁력지수 순위가 높아진 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정부는 올해 순위개선이 있었다고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가 무엇을 개선했고 또 앞으로 무엇을 더 개선해 나가야 하는지의 방향타로 잘 활용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행히 올해는 작년 28위 보다 5단계 오른 63개국 중 23위로서 경제성과 분야는 27위에서 27위로 유지, 정부효율성 분야는 31위에서 28위로 3계단 상승, 기업효율성 분야는 34위에서 28위로 6계단 상승, 인프라 분야는 20위에서 16위로 4계단 상승했다면서 다만 재정(2427)과 조세(1819), 고용(1012) 세부항목의 순위가 일부 하락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지적했다.

홍 부총리는 전체적으로 인구 2000만 명 이상 국가 29개국 중에서는 역대 최고 순위인 8(2012년도에도 8), 그리고 국민소득 3만 달러인구 5000만이 넘는 소위 30-50클럽 7개국 중에서는 4위로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보다 앞서는 순위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가경쟁력이 기업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민의 경제적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국가능력과 직결되는 것인 데다가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에서는 위기를 얼마나 잘 극복할 수 있는지 복원력을 보여주는 측면도 있다면서 이번 국가경쟁력 5단계 상승은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지금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업, 그리고 국민들께서 코로나19 위기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는 좌고우면 일희일비 없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삐라 강경대응에도경고장

북한이 12북남(남북)관계는 이미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청와대를 향해 이제부터 흘러가는 시간들은 참으로 후회스럽고 괴로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청와대가 지난 11일 대북 전단(삐라) 살포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방침을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북한의 첫 반응이다. 우리 정부를 더욱 압박하는 동시에 향후 대응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제스처(신호)로 읽힌다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응을 평가절하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남북 간 냉각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북한은 대남 비난을 이어가며 여전히 남북관계 경색의 책임을 우리 정부 측에 돌렸다. 장 통전부장은 좌우상하 눈치를 살피고 좌고우면하면서 번지르르하게 말 보따리만 풀어놓는 것이 남조선 당국이라며 그것을 결행할 힘이 없으며 무맥무능 하였기 때문에 북남관계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큰일이나 칠 것처럼 자주 흰소리를 치지만 실천은 한 걸음도 내짚지 못하는 상대와 정말로 더 이상은 마주 서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이제부터 흘러가는 시간들은 남조선 당국에 있어서 참으로 후회 서럽고 괴로울 것이라고 언급해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시한 남북 통신연락망 폐쇄에 이은 후속 조치를 예고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김여정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담화에서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맹비난하며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폐지와 개성공단 완전 철거,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 등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를 압박했다. 북한은 김 부부장의 담화 뒤 닷새만인 9일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을 비롯한 모든 연락채널을 끊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청와대의 강경 발표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의 뒷북행정을 비난하고 앞으로 마주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대적관계로 설정한 연장선상으로 당분간 냉각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양 교수는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진의가 (북측에) 통하지 않고 있다대남 때리기를 통해 남한 정부를 조바심 나게 만들고 미국과의 직접 담판을 통해 한반도 정세의 주도권을 갖겠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희일비 말고, 일관성·장기전 준비특사 통한 돌파구도
전문가들은 정부를 향해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히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양무진 교수는 우리 정부로서는 우선 상황 관리를 하는 가운데 불필요한 악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당분간 긴 호흡을 갖고 당초 계획했던 독자적 남북협력 계획들을 차분히 밀고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대진 아주대 교수는 우리 정부는 현장 대응중심으로 사후 처리하는 단순 공권력 발동보다는 사전조정력을 발휘해 대북전단 살포 단체를 설득하는 한편, 남북정상합의 이행에 대해서는 대통령친서를 휴대한 비공개특사를 통해 원 포인트 정상회담 등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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