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사대천명 〔盡 人 事 待 天 命〕

 

【권증현 강단7】

은혜의 강, 생수의 강으로 ……

 

 

盡 다할 진 人 사람 인 事 일 사 待 기다릴 대 天 하늘 천 命 명령할 명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뜻

 

 

중국 삼국시대에 유비의 촉 나라가 오 나라와 연합하여 위 나라와 적벽에서 전투를 벌이다 촉나라의 명장 관우는 제갈량으로부터 위나라의 조조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예전에 그에게 신세진 일이 있어 차마 죽일 수 없었다 결국 관우는 화용도에서 조조의 군대를 포위하고도 퇴로를 열어주고 달아나게 하였다 제갈량은 다 잡은 적장을 살려준 관우를 처형하려 하였지만 유비의 간청으로 그를 살려주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천문을 보니 조조는 아직 죽을 운명이 아니므로 일전에 조조에게 은혜를 입었던 관우로 하여금 그 은혜를 갚으라고 화용도를 보냈다 내가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쓴다 할지라도 목숨은 하늘의 뜻에 달렸으니 하늘의 명을 기다려 따를 뿐이다

애초에 제갈량은 관우가 조조를 놓아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우에게 조조를 죽이라는 명을 내렸다 관우에게 조조를 죽일 계략을 알려주는 것이 자신의 소임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였고 조조의 생시는 하늘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진인사대천명은 이처럼 사람이 일을 행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뜻의 “수인사 대천명”에서 비롯되었으며 사람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어떤 일이든지 노력하여 최선을 다한 뒤에 하늘의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로 쓰이는 뜻이다 자신의 일을 성실히 하지 아니하고 요행을 바라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라는 말이기도 하다

 

교회의 이상한 편견

교회에 이상한 편견이 있다면 무엇일까 기독교 잡지에서 교회 안에서 제일 불편하고 편견이 많은 사람을 선정 발표했다

금식 40일한 집사님이 1위 철야를 수시로 하는 권사님 2위 성경공부를 하고 교회에 기둥이라 할 장로님이 3위 이분들은 자신의 영성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쓰임 받는 것이 아니라 남을 정죄하는데 가장 앞장 선다는 것이다

금식. 철야. 신학공부 이것은 자신의 영성의 문제로 자신에게 엄청난 은혜의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40일금식을 하고 하산하여 제일 처음 은혜의 감동적인 말보다 우리 목사님 새롭게 거듭나야한다 장로님 회계해야한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먼저 은혜의 반석에서 자신이 쓰임받기 위한 금식 철야 신학공부가 나 자신의 바른길 보다 남을 먼저 정죄하는데 앞선다는 것이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주신 권능을 주님의 사역에 자신을 통하여 새롭게 쓰시고자 위대한 계획이 있음을 알고 편견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주여 주님이 쓰시고자 하는 위대한 계획에 나를 쓰임 받도록 주의 뜻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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