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질줄 아는 지도자

 

권증현 목회강단 101

은혜의 강, 생수의 강으로 ……

 

이삼열목사 (이사무엘) 동양교회 당회장

 

라풍텐의 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흑사병이 유행하여 동물들이 연달아 죽어갔다. 사자 왕은 동물을 소집하고 여러분이 이 불행은 하늘이 내리신 벌이니 우리 중에 가장 죄가 많은 자가 책임을 져야합니다.

구차한 변명말고 죄를 이 자리에서 참회합시다. 그리고는 사자는 왕답게 나는 죄없는 양만 아니라 양치기까지 잡아 먹었다고 참회했다.

그러자 아첨꾼 여우가 말했다. 왕께서는 너무 양심적입니다. 그 천한 양으로서는 왕의 밥이 되었다는 것은 오히려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또한. 양치기도 평소에 짐승들을 깔보았던 만큼 고통을 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뒤이어 다른 동물들도 적당히 자기 죄를 얼버무리며 참회를 했다. 이윽고 나귀 차례가 되었다. “저는 언젠가 스님의 땅을 지나가다가 하도 배가 고파서 그만 풀을 뜯어 먹고 말았습니다.

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동물들은 입을 모아 유죄를 외쳤다. 서기인 늑대는 불행의 원인을 나귀에게 돌려 나귀를 희생양으로 만들었다.

몇 년 사이에 우리는 너무도 큰 사건들을 겪게 되었다. 가치충돌 비행기 추락사 배의 침몰 성수대교 무너짐 아현동과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 세금 탈세 세금 도둑 그때마다 검찰은 몇사람을 구속하고 사건을 종결하고 만다.

아무리 그들의 죄가 크다 해도 많은 국민들은 미흡하다고 느낀다. 왜냐하면 그들의 희생양이 되는 나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나귀보다 더 큰 죄를 지은 많은 동물들 그중에 힘이 센 동물들이 있기 때문이다.

나라건 단체건 책임을 질줄 아는 지도자가 절실히 필요한 때가 아닌가? 사인 하나 때문에 깨끗이 권좌에서 물러났던 닉슨 대통령이 부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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