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우리 동네 환경을 책임지는 ‘마포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매년 65일은 환경의 날로 1972년 국제 연합 인간 환경 회의를 기념하여 국민의 환경 보전 의식을 기르고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며, 현재 환경오염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 등 다양한 형태의 환경오염은 생태계 파괴와 인간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도시 지역은 인구 밀도가 높아 환경오염이 더욱 심각하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마포구와 함께 우리 동네 환경보안관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동네 환경보안관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마포구가 2023년부터 선보인 사업으로,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임금을 보장하면서 지역 생활환경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으며, 나이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을 위해 헌신하고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주요활동은 에코리더, 녹색정비, 클린마포, 안심마포 총 네 가지로 구성된다. 활동 내용에는 커피박과 우유갑 수거를 비롯해 무단투기 상습구역 순찰 및 계도, 골목길 청소, 불법 전단지 제거, 틈새 녹지 조성 및 경관 개선, 안전 취약지구 순찰 등이 있다.

지난해 우리 동네 환경보안관은 각 동 전담 지역에서 총 1,404회의 무단투기 순찰을 진행했으며,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1,030회 정비해 여름철 강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 데 큰 몫을 했다.

또한 커피 전문점의 커피박을 수거해 9,750개의 친환경 탈취제를 제작하고 일부는 퇴비화했다. 우유갑도 45,180개 수거했으며, 수거된 우유갑을 휴지 1,004개로 교환하여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참여한 어르신은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일조한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끼며, 환경보호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실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커피박을 활용해 방향제를 만들면서 우리가 환경 보호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거리환경개선을 통해 쓰레기 감소와 자원 재활용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끼고 동네가 깨끗해졌다고 좋아하시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동네 지역 주민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삶의 활력이 생깁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신의 성공과 행복을 응원 합니다

잘 되리라

)글로벌희망나눔 권증현 kwon9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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