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건축심의 단계부터 내실 있는 검토 강화

심의단계 운영 개선을 통해 건축구조 선제적 검토, 안전한 건축물 건립 유도

소외되기 쉬운 청소, 경비 등 건물관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계획부터 개선 추진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강동구 건축위원회 운영 규정을 일부 개정해 안전강동 구현을 위한 건축물 바로 세우기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축물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물관리 근로자(청소, 경비 등)들의 휴게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개정내용은 건축심의 단계부터 건축구조기술사의 의무참석을 통한 구조분야의 내실있는 검토를 도모하고 서울시 건축심의기준에 따른 건물관리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규정을 강동구 실정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다.

먼저, 건축심의 대상 중 다중이용건축물 및 특수구조건축물의 경우 건축(계획) 심의단계부터 건축구조기술사가 의무적으로 참여해 건축구조 안전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토한다. 이에 따라 실시설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설계 오류로 인한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시키는 것은 물론 안전한 건축물 건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물관리 근로자의 휴게시설이 설치되는 대상 건축물 기준을 강동구 실정에 맞게 강화한다. 현재 서울시 건축심의 대상은 연면적 10이상이거나 21층 이상인 건축물이나, 강동구는 50(세대) 이상 오피스텔(공동주택) 또는 연면적 1이상 건축물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휴게시설의 설치기준을 준용해 건축설계 단계부터 건물근로자 휴게시설 설치를 계획하도록 유도하고, 사용승인 시에도 휴게공간 설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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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희망나눔 권증현 kwon9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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