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

오는 36일부터 60마리 선착순 접수

1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 마리당 최대 40만원 이내 지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36일부터 취약계층 반려동물에게 예방접종 등 필수 동물의료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취약계층 반려동물에게 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등 필수진료를 지원하여 반려인들의 부담은 줄이고 반려동물의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결과 반려동물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강동구는 작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비용을 지원하고 일부 비용은 지정 협약을 맺은 동물병원의 재능기부를 받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227일 서울시 심사를 거쳐 관내 동물병원 4가람동물병원 시온동물병원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쥬라기동물병원을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지정하여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3 6부터 가구당 2마리까지 총 60마리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강동구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미등록견은 동물등록을 한 후에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지원은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하며, 마리당 기초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지원하는 30만 원 상당의 필수진료와 기초 검진 과정 중 발견된 증상질병에 대해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는 20만 원 상당의 선택진료로 구분하여 각각 지원한다. 자부담 비용은 필수진료의 경우 1회당 진찰료 5,000(최대 1만원)이며, 선택진료의 경우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이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지정 날짜에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신분증, 동물등록증, 의료지원 신청서, 취약계층 증빙서류(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한부모가족확인서)를 제출하고 진료를 받으면 된다.

당신의 성공과 행복을 응원 합니다

잘 되리라

)글로벌희망나눔 권증현 kwon9041@naver.com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