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취약한 주거환경 집수리 지원해

지난해 주거환경 열악한 저소득가구 집수리 진행해 한파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나기

에너지취약계층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사업과희망둥지사업도 연이어 시작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지난해 시행한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스물일곱 가구가 올겨울 역대급 한파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었다.

이 집수리 사업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망가진 창틀, 장판 등을 그대로 방치해 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도배, 장판, 단열 등 수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가구당 지원금액이 기존 120만 원에180원으로 늘었을 뿐만 아니라 안전시설 및 환기시설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공사 항목도 추가되어 도배, 장판, 창호교체, 천장보수, 곰팡이 제거 등 총 17종의 시공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 가구이면서, 반지하 가구가 우선 선정 대상이다. 특히, 지난 여름 침수 피해가 컸던 반지하가구를 대상으로 침수 및 화재예방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한다.

신청은 2월 한 달간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3월 중 선정하고, 이르면 4월부터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주거환경에 단열 시공이나 창호 및 보일러를 교체해 주는 에너지 효율개선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며, 매년 민간단체와 손잡고 집수리를 지원하는 희망 둥지사업도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지난 20년간 강동구의 후원으로 민간단체가 나서 매년 30가구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희망 둥지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가구를 우선으로 1 원 내에서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의 교체 수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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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희망나눔 권증현 kwon9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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