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강동구 가정상담센터에 온 까닭은

대만 화련 아동및가정돌봄협회’, 벤치마킹을 위해 구 가정상담센터 방문

가정폭력 관련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 시간 가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대만에서 화련 아동및가정돌봄협회관계자들이 구의 가정폭력 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17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만 화련에 위치한 아동 및 가정돌봄협회2008년 대만 정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기구로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에 초점을 두어 심리상담 및 서비스 지원 등을 하는 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대만 측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정책, 가해자 교정 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보여 강동구 가정상담센터에 직접 방문을 요청하여 마련되었다.

방문 진행은 단순 견학이나 소개뿐만이 아니라 센터 종사자와 구청 직원 등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두 나라의 가정폭력 지원정책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강동구 가정상담센터는 2018년 처음 설립된 구비지원 가정폭력상담소로, 2022년까지 총 8,8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폭력 피해자뿐만 아니라 급증하는 스토킹·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폭력예방 및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정폭력 신고 접수 및 상담 피해자 보호 및 보호시설 인도 가정폭력 예방과 방지를 위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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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희망나눔 권증현 kwon9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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