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별의 정원> 원종식 감독 연출 X <드라이브 마이 카> 박유림 배우 내레이션

효성그룹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지원

 

프랑스 애니메이션 <파이어하트>(감독 로랑 제이통, 시어도어 타이)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 3월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원종식 감독 연출, 박유림 배우 내레이션으로 <파이어하트>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파이어하트> 배리어프리버전은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 원종식 감독이 연출하고 <드라이브 마이 카>의 박유림 배우가 음성해설에 참여해 배리어프리버전에 목소리를 더했다.

(애니메이션 <파이어하트> 음성해설 녹음 중인 원종식 감독, 박유림 배우)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청각장애인 이유나 역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박유림 배우는 ‘2024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애니메이션 <파이어하트>로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한 박유림 배우는 이렇게 제 목소리로 조금이나마 제작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쁜 마음입니다. 처음이라서 긴장도 많이 했지만,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작업이 굉장히 재미있고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뜻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관객 여러분들도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에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종식 감독과 박유림 배우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의의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파이어하트>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애니메이션 <파이어하트>1932년 뉴욕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극장가를 노리는 연쇄방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초보 소방관팀이 벌이는 소동을 아름다운 그림체와 경쾌한 리듬감으로 표현한 애니메이션이다. 2017년부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효성그룹이 제작을 지원했고,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가 후반작업을 지원해 완성됐다. 관람문의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02-6238-3200.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또한 음성해설과 배리어프리자막을 통해 노인 및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이다. 한국영화 <멍뭉이>, <오마주>, <우리들>, <남매의 여름밤>, <감쪽같은 그녀>, 애니메이션 <태일이>, <별의 정원>, <드림빌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외화 <미나리>, <코다>, <그레타 툰베리>,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파리로 가는 길>, <일 포스티노> 등 다양한 국내외 영화를 비롯해 <수학여행>, <오발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오즈의 마법사> 등 고전영화도 배리어프리영화로 제작하고 있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소개

사회적기업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Korean Barrier Free Films Committee)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배리어프리영화의 제작, 상영, 배급, 교육을 통해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영화문화를 향유하여, 대중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효성그룹, HD현대1%나눔재단 등 기업 및 서울경제진흥원 등 공공기관, 단체와 업무협약, 개인후원을 통해 다양한 배리어프리영화를 제작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장애인을 위한 피난안내 영상 제작대행, 국가인권위원회 2023 인권영화 장애인장벽(배리어프리) 제거서비스 등 전문적인 배리어프리영상을 제작 대행하고 있다. KF세계영화주간, 인천공항 인권문화제,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인디시네마 상영지원 운영 등 문화예술행사를 전문대행하고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및 정인욱 복지재단 전국맹학교 배리어프리영화 상영지원 등 여러 기관, 복지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배리어프리영화 상영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배리어프리영상 제작 전문가 과정‘, ‘배리어프리 자막제작 교육 기초과정등 배리어프리영상 제작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교육사업과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학교교육상영을 진행하고 있다. 해마다 11월에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개최해 배리어프리영화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전문 영화인들로 구성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창작자인 감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시각·청각장애인 모니터 및 전담 제작팀을 구성하여 전문적이며 입체적이고 깊이 있는 배리어프리영화를 완성한다. 또한 전문 배우와 성우의 해설로, 본 영화가 지닌 풍부한 감정표현과 주제를 장애인 관객들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음의 벽을 허물고 가슴으로 보는 배리어프리영화가 더 많이 제작되고 상영되는 진정한 문화복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당신의 성공과 행복을 응원 합니다

잘 되리라

)글로벌희망나눔 권증현 kwon9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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