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숲과나눔・사랑의열매, 자원순환 모델 위한 초록열매 프로젝트 착수

시민참여와 자원으로서의 가치는 높으나, 재활용률은 15.8%로 매우 낮은 종이팩 자원순환 문제 주목

자원순환 모델 개발, 제도 개선, 시민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대안 만들어갈 비영리단체 모집, 15천만 원 지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병준)와 함께 자원순환 문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2023 초록열매 성과확산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숲과나눔과 사랑의열매는 기후위기 시대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야기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를 진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초록열매>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역량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지자체 및 정부, 시민사회의 협력을 이끌고, 장기적으로 자원순환을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한 도시형 자원순환 모델 개발 및 정책화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첫 과제로 투명페트병(76.9%), 알루미늄캔(79.3%), 유리병(63.8%) 등 다른 자원에 비해 재활용률이 매우 낮은 종이팩(15.8%)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자원순환 모델 개발, 시민참여 캠페인 및 교육, 문제 진단부터 시스템 구축과 제도화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한다. 이 사업은 종이팩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자원 의 순환 시스템으로 적용 및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숲과나눔은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사업수행 단체를 복수 선발하고, 총 사업비 15천만 원(단체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회계 및 행정 지원과 더불어 각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선정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비영리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과제(모집 분야)종이팩 자원순환 모델 개발(공공기관 연계, 생산/유통기업 연계, 지역사회 연계, IT기술 활용 등) 종이팩 자원순환 정책 및 제도 개선 종이팩 자원순환 교육 및 캠페인 등 3개 분야이다.

자세한 사항은 숲과나눔 누리집(koreashe.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신청서는 726일부터 접수하고, 728() 오전 1030분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자원순환은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며,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가 목표 달성에 있어서도 중요한 과제이다.”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 자원순환을 장기적으로 제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숲과나눔은 2018년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 담론을 개발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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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희망나눔 권증현 kwon9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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