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명일2동, 구봉산 칸나 심어…색다른 볼거리 제공

주민자치회 위원, 동 직원 함께칸나심기 행사진행500여 개 심어

오는 6월 쯤 꽃 피어 구봉산 산책길 일대 색다른 볼거리 제공 기대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명일2동은 지난 27일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구봉산 산책길 일대에 칸나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꽃 피웠던 칸나를 겨우내 뿌리들이 상하지 않도록 캐내 동주민센터 춥지 않은 곳에 정성스럽게 보관해뒀고, 행사 시기에 맞춰 명일2 주민센터 옆 화단을 시작으로 구봉산 산책길 일대에 500여 개의 칸나를 심었다.

칸나는 뿌리줄기가 고구마처럼 굵고, 자라나면서 높이가 12m로 곧게 서는 종이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보랏빛·붉은빛·노란빛 등으로 계속 피어난다. 오는 6월이면 칸나꽃으로 주민센터 주변은 물론 산책길 일대가 다채로운 색깔로 물들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이일균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수확한 칸나 뿌리는 다시 동 주민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희정 명일2동장은 일회성 심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산책길을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주민들이 구봉산 산책길을 걷다가 활짝 핀 칸나꽃을 보며 자연을 느끼고, 미소가 지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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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희망나눔 권증현 kwon9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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