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병가지상사 [ 勝敗兵家之常事 ]

 

【권증현 강단15】

은혜의 강, 생수의 강으로 ……

 

 

 

 

 

勝 이길 승, 敗 패할 패, 兵군사 병, 家집 가, 之갈 지, 常항상 상, 事일 사.

 

이기고 지는 것은 병가에서 일상적인 일이다. 배도전에 나오는 말인데 이 말은 옛날 역사적 기록에 자주 나오는 말이다.

 

전쟁에 패하고 낙심하고 있는 군영에 임금이나 장군들을 위로하기 위해 늘 인용되는 말 전쟁을 직업처럼 일삼고 있는 兵家(병가)로서는 이기고 지고 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기뻐하지도 낙심하지도 말고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태연한 생각과 앞으로 보다 신중을 기하라는 뜻으로 위로와 훈계와 격려와 분발하라는 함축된 말이다. 져본 놈이 이긴다. 이기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주로 진 데 있다

 

성공하고 싶은가?

성공의 길에는 늘 실패하는 길목에 있다 실패하는 것에 불안하거나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마라. 이것이 바른 길이라면 낙망하지 말고 낙심하고 낙망하는 것이 가장 무서운 나의 적이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어머니는 언제나 나의 실수도 실패도 부드러운 눈으로 바라보시고 언제나 나의 편에 서 계신다. 늘 하시는 말씀은 실패는 승패병가지상사라고 하시면서 지치지 아니하시고 빙그레 웃으시면서 등을 두둘겨 주시며 할 수 있다며 따뜻한 모습으로 미소지으시며 넘기신다.

 

어머니는 책망하지 않으신다 실패가 성공의 길목에 숨어 있다가 길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더 용기와 힘을 더해서 바른길 옳은길 선한길을 가도록 채찍을 가지고 다시 한번 더 힘을 보태주시기 위함이라고 하신다.

 

성공하고 싶은가 바른길을 가라고. 성공하고 싶은가 옳은길을 가라고. 성공하고 싶은가 낙망하지 말고 가라고. 성공하고 싶은가 포기하지 말고 가라고. 성공하고 싶은가 그 길이 성공의 길이라고.

 

“태산은 한 줌의 흙도 사양하지 않기 때문에 크고 강과 바다는 작은 물 한 방울이라도 받아들이기 때문에 깊다” 성공은 실패와 좌절 가운데서 일어나 행복의 길목으로 찾아가는 여정이다. 가는 길이 옳고 바른 길 이라면 이제부터 실패와 실수를 나를 더욱 연단하여 성공의 길목에 설수 있도록 발판으로 삼고 승패병가지상사 [ 勝敗兵家之常事 ] 한번 더 신중을 기하여 성공하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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