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린 작가, 삶속에서 얻어지는 순간의 기록 개인전

돌은 많은 시간의 겹침이고, 깨짐이고, 쌓임이고, 풍화로 먼지가 되어 흩어진다. 그 모습이 마치 변화무쌍한 삶에 무게이자 버팀목이지만 결국 먼지로 사라지는 우리들의 삶과 같다. 타인에게 보이는 모습과 평가가 중요치 않으며 지난 시간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부족함은 깨우치면 된다.

자신이 선택하고 책임지며 살아가는 경험으로 만들어가는 시간이 더 강한 내가 될 수 있도록 자신의 중심을 찾아야 한다. 세상 그 무엇보다 나로 충분하다. 이아린 작가는 자신의 철학이 담긴 감동적 작품으로 오는 2023719() ~ 730()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마루아트센터 2관에서 ‘STONE 나로 충분하다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작품의 주제는 생의 균형과 우주이다. 자연은 축적과 소멸, 공존 그리고 순환의 무한한 행위를 반복하는 우주 만물의 본질적 속성을 지닌 공간이며 내 삶의 역경과 고난을 치유해 주는 심혼의 공간이다.

궁극적으로 자연의 속성 그 자체가 곧 내 삶의 메타포이다. 작업에서 자연이란 크게 숲, 바다, 돌 그리고 바람 네 가지로 압축된다. ‘FOREST’ 숲의 안부를 묻는다. 햇살의 양분을 얻어 잉태된 새 생명으로부터 형성된 울창한 숲처럼 비바람 같은 외부 역경으로부터 상생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보호하려 한다.

‘OCEAN’ 나를 비추고 바다를 담고 닮는다. 부유하는 버려진 오염물과 심연의 생명체들이 공존하는 바다는 한없이 드넓고 깊은 마음으로 외부의 상혼과 내부의 생명력 모든 것을 포용한다. 공존으로 품고 동행자로 곁을 내주고 싶다. 이번에 선보일 ‘STONE’나로 충분하다우주의 모든 만물은 존재 이유가 있으며 본질적 가치를 지닌다. 각 사물의 본질적 다름을 이해하고 화합해야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는 바람 ‘WIND’를 남겨두고 있다. 물을 동행한 바람의 여행은 구름이 되어 유랑하다. 이내 비가 되고 다시 공기를 정화하며 대기의 순환을 반복한다. 결이 되고 이어지는 인연으로 균형을 갖는 공존이다. 인간의 삶 역시 과거 경험으로부터 축적, 현재의 행복, 미래에 대한 기대가 조화롭게 균형을 가져야 완성되는 것이다.

사진은 내가 존재하는 순간의 완벽한 현재의 기록으로 내가 말하려는 대화의 소재일 뿐이다.

STONE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는 이아린 작가는 사진을 매체로 진실 즉 편집 없는 한 컷의 인화된 결과물의 겹침과 다양한 소재의 융합으로 역사가, 현재가, 지금의 내가, 지구가, 우주가 존재하고, 공존하고 소통되는 완벽의 조화라는 메세지를 담은 융합개념미술이다. 나만의 방법과 이야기로 남기기에 아린스럽다 ‘ARINIQ’라 칭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ADAGP 글로벌 저작권자 보호협회 정회원, AIAM 국제앙드레말로협회 정회원, PIAM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정회원, ()제주마을진흥협회 예술감독(Jeju Culture Art Director), 2019 ~ 2021년 벤로코리아 엠버서드(Benro Korea Ambassador)등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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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리라

)글로벌희망나눔 권증현 kwon9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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