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을 말끔히 고쳐주시고 말숨 글을 쓰게 하시다.

 

권증현 목회강단

은혜의 강, 생수의 강으로 ……

 

염소망목사 (. 염동권)저 말숨 선교회 대표

 

나는 말숨 글을 쓰기 시작한 2008530일 이전까지 10년 가까이 글쓰기를 포기하며 살아왔다. 정신을 집중하여 책을 읽거나 글을 쓰면 머리가 몹시 아파 왔고, 짜증이 나서 견디지 못했다.

그리고 글 한편 억지로라도 쓰고 나면 몸이 무너져 내리는 듯 넉 다운 상태가 되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다. 지나치게 피곤하여 그대로 뻗어버리는 것이었다. 반면에 육체노동은 아무 이상 없이 능히 해내었다.

책을 읽는다거나 글을 쓰는 등 정신노동을 주로 해야 하는 목회자로서 이는 치명적인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나를 곤혹스럽게 하는 이런 몸 상태를 벗어나고자 노력했지만 어떤 대책도 없었다. 결국 글쓰기도 포기하고 설교도 간명하게 큰 그림만 대충 잡아놓고 전하는 식으로 바꾸어야만 했다. 늘 마음이 공허하고 허전했다. 남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신기한 은혜를 주셨다. 2008530, 원주에서 목회하시는 김 목사님께서 자신이 쓴 신앙 수필 기다리는 기쁨이라는 책을 선물로 주시려고 우리 교회를 방문하셨다. 저녁식사를 대접한 후 북한 강변을 거닐면서 대화를 나누었는데, 내게 건넨 말 한마디가 도전이 되어 나도 내일부터 매일 매일 하루 한 편씩 정직하고 진실 된 완성된 글을 써서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하겠다는 거룩한 결심을 했다.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던 사람이 매일같이 글을 쓰고, 그것도 완성된 글 한 편씩을 쓴다는 것은 내가 보기에도 사실 앞뒤가 맞지 않는 무모하고도 이상한 생각이었지만 아무튼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래서 그 다음날인 531일부터 작심(作心)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내 몸은 전과 다른 전혀 새것이 되었다. 신기하게 두통도 말끔히 사라졌고, 짜증도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었으며, 몇 시간씩 집중하여 글을 써도 맑은 정신으로 거뜬히 소화해 내는 것이었다. 나는 병을 고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몇 번 체험했지만, 이것 또한 기적 같은 은혜의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과거가 씻겨 내려가고 새로운 현재가 시작된 것만 같아 감격스런 마음으로 나 자신과 약속했던 것을 그 해가 끝나는 1231일까지 지켜낼 수 있었다.

2008531일부터 매일매일 하나님을 나타내는 완성된 글 한 편씩을 써서 메일 독자들에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글을 이메일로 보냈던 것이 그것이다. 이는 무엇보다도 내 두통을 고쳐주신 하나님과 특별히 약속한 것이기도 하고, 무언으로 메일독자들과 한 나 자신의 약속이었기 때문에 거룩한 목적과 거룩한 열심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물인 것이다. 사실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내가 만일 불성실하고 게을러서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혹시 예전처럼 다시금 머리가 아플지도 몰라. 하나님이 벌을 주시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그것이다. 이런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는 삶의 제 1순위로 매일매일 글 한편 써서 하나님께 올리는 이 일이 가능해졌다고 생각한다.

목회를 하다보면 글을 쓰기가 곤란한 경우가 많이 생겨난다. 그럴 때에는 밤 9시나 10시경에 잠을 자고 다음날 새벽 12시나 1시쯤 일어나서 하얗게 밤을 지새우며 글을 쓰고 늦어도 12시 이전에는 완료하는 식으로 그 해를 살았다. 놀랍게도 그 해 연말까지 200일이 약간 넘는 기간 안에 무려 책 너 댓 권 분량의 200편이 넘는 말숨글을 쓰게 되었다. 지나놓고 보니까 그 해가 내 인생에서 가장 진하게 살았던 순간들이 아닌 가 싶다. 해가 바뀐 2009년부터는 매주일 글 1편 이상은 꼭 쓰는 것으로 생활패턴을 조정했다.

이렇게 쓰여진 말숨 글이 독자들의 호응을 얻어 온라인 통장으로 들어온 조각돈 113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출판기금이 마련되었고, 마침내 20101월에 말숨 산문집 제 1한 입 가득 베어 문 레마가 탄생하게 되었다.

20113월에 말숨 산문집 제2존재로부터 긍정하는 님에게와 제3영이 가난해질 때가 동시에 출간되었고, 같은 해 9월에는 제 4영혼의 무게와 제 5사람 사는 세상을 위하여가 동시에 나오게 되었다. 한 해에 4권이 출간될 수 있었던 것은 미리 써둔 원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28월에는 제6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되리니, 이듬해 20139월에는 제7그대 안해(安偕), 나의 어여쁜 신부여가 출간되기에 이르렀다. 현재 두어 권의 쓰여 진 원고가 더 있는데 이것도 기금이 마련되면 하나님의 이름은 어떻게든 전파되어야 한다는 목적성 때문에 반드시 출판될 것이라 믿고 있다.

지나놓고 보니까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 아니고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것 같다. 돈도 되지 않는 말숨 글 쓰는 일에 어떻게 그렇게 성실하게 집중할 수 있었는지, 어떻게 그렇게 매일 매일을 바쳐 삶의 제 1순위로 말숨 글쓰기에 열심을 낼 수 있었는지, 그리고 나같이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서 단 몇 개월 만에 너 댓 권 분량의 책을 쓰는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었는지, 사실 책이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말이다.

매일 매일 쓰여 진 말숨 글의 타이틀은 매일 매일의 말씀 명상인데, 매일같이 완성된 글을 썼기 때문에 말숨 산문집 제 1한 입 가득 베어 문 레마같은 경우에는 책 한권이 정확하게 54일 만에 쓰여 진 것이다. 책을 내려다보니까 목록을 선택하여 순서만 바꾸고 약간의 교정을 거친 것 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것을 말하면 그 누구도 쉽게 믿으려 하지 않고 의아스러워 한다.

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갑자기 출판사 기획출판으로 병든 내 몸을 만져주신 신유(神癒)의 손길’(처음 책 제목)이라는 단일 주제를 중심으로 책을 한권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출판비용이 없기 때문에 출판사가 대신 해주면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즉시 집필에 들어갔다.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집중하여 책을 쓰기 시작하여 일주일 만에 초고를 끝내고 이, 삼일 교정을 보아 마무리를 지었다. 교정에 들어갔을 때, 추천사를 써주신 강성률 목사님께서 책 제목을 사명(使命)이 있는 자는 죽지 않는다가 더 좋아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다. 목회 여정 가운데 나의 특별한 삶과 죽음의 영적 체험을 담은 이 책은 이렇게 갑자기 뜻하지 않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나는 글 쓰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범한 실력을 쌓아놓은 사람은 더더욱 아니다. 내가 나 자신을 가장 정확하게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 이는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 아니고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이런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나는 말숨 글을 전파하는 소명(召命)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특별히 살려주셨다고 신앙고백 한다. 두 번씩이나 죽을병에서 고쳐 살려주신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데서는 찾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만나는 사람마다 이메일을 사용하느냐고 묻기를 좋아하고 이메일주소를 달라고 한다. 나의 존재 목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말숨 글을 함께 나누고 싶기 때문이다나를 고쳐 살려주시고 구원해주신 은혜의 하나님을 세상에 나타내어 전파하고, 거룩하신 하나님 이름을 기념하고자 하는 단 하나의 목적으로 쓰여진 말숨 산문집은 이러한 특별한 신앙체험이 배경이 되어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나는 지금 말숨 문서선교회를 만들어 사회 복음화에 헌신하고 있다. 내가 말숨 글을 쓰는 이유, 그리고 말숨 글을 전파하는 일에 집착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세상의 뭇 영혼들이 진리가 어디 있나, 참된 생명과 궁극의 복이 어디 있을까 하면서 소모적으로 부질없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제발 하나님을 나타내는 말숨 글과 만나기만 하면 전혀 새로운 영적인 세계가 펼쳐질 텐데…. 하면서, 말숨 글 전파가 나의 소원이 되는 것이다. 어떤 영혼이라도 말숨 글과 정녕 진실 되게 만날 수만 있다면 그에게 하나님은 내게 나타나주신 것과 동일하게 나타나주실 것을 믿는다.

두 번이나 죽을 수밖에 없는 병에서 나를 하나님 손으로 직접 만져주셔서 이렇게 멀쩡하게 살아있도록 은혜 베푸신 하나님은 마침내 그에게도 나타나주실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 또한 죄의 종살이에서 자유 할 수 있고 부활 영생에도 참예할 수 있다고 믿는다바로 그 때문에 말숨 글을 교회나 독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기를 소원한다. 그것이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믿는다. 말숨 문서선교회는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다. 나는 말숨 산문집 1권을 팔면 1권을 무조건 전국 교도소를 비롯한 이웃과 사회에 무상 기증하는 형식으로 일하고 있다.

이웃을 전도하는데도 말숨 글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영적인 하나님의 세계를 알고자 원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웃에 많이 알려주시기를 소원한다. 말숨 산문집은 교회에서 성경공부 할 때 부교재로 사용해도 안성맞춤이고 선물용으로 써도 좋고, 전도나 일대일 신앙생활 양육할 때도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다말숨 글을 어떻게 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을까? 컴퓨터가 어려우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가셔서 말숨 문서선교회를 검색하시면 언제든지 쉽게 차안에서도 책 10권 분량의 말숨 글을 무상으로 읽고 사용할 수 있다. 그렇게 공짜로 나누어주면 책을 살 사람이 어디있겠느냐고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나는 생각이 다르다.

어찌하든지 말숨 글을 전파하는 데 목적이 있지 나는 책을 파는 장사꾼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책을 사주지 않는다면 그런 분에게는 책을 팔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그것이다. 또한 말숨 문서선교회 사이트 가입에 유료로 하면 독자들의 접근이 쉽지 않고 그러면 그만큼 천국복음 전파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나는 모든 것을 무료로 열어놓았다. 진정 말숨 글의 가치를 알아주고 사랑해주는 교회나 독자들의 힘에 의해서만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일이 진행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이 하나님의 일은 어느 한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다. 이 일에 한국 기독교회가 교파를 초월하여 함께 참여하고 같이 기도하며 일할 수 있기를 원한다. 뜻있는 교회들이 말숨 문서선교회 회원교회가 되어주실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스러운 최선이 될 것이다크고 많지는 않더라도 개 교회 수준에 적합한 사회 복음화를 위한 예산 기금을 정성껏 편성해주시고 지속적으로 후원 헌금해 주신다면 가장 효율적인 하나님의 선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회 구석구석에 말숨 글이 전파되어 뭇 영혼들이 살아계신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고 성도님들의 믿음 또한 반석위에 굳게 서는 축복이 있으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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